캐나다 2월 무역흑자 소폭 감소
캐나다 통계청이 무역 흑자가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지난 2월 캐나다 무역 흑자는 2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전월과 비교해 4억달러 가량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수입 액수는 기존의 수입액보다 3.9% 증가한 561억달러, 수출은 2.8% 증가한 587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금속 및 광물 제품의 수입은 1월과 비교해 14.3% 증가했으며, 에너지 제품 수출은 7.8% 증가한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 2월에는 중국산제품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2월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수입이 10.8%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산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며 "코로나 검사키트 등 의약품 수입 증가로 지난달에만 중국 제품 수입량이 26.9%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무역흑자 캐나다 무역흑자 소폭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무역